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17일 16시 24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산 10-2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1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5대(지휘차2, 진화차1, 소방차12), 진화인력 71명(진화대 21, 산림공무원 2, 소방 48)을 신속히 투입하여, 16시 45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창고화재로부터 비화 되어 발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하는 한편 , “건조한 날씨와 낙엽 등 산림 내 연료 물질의 누적으로 산불 발생 시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 사용을 금지하고,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